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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현장영상+] 尹 "이준석 징계, 당원으로서 안타까워...힘 합쳐 극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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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다면서도 대통령이 당무를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여당의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오전 출근길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우리가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공공부문의 긴축은 불가피합니다. 여기서 긴축을 해서 돈을 어려운 분들이 경제 위기에 더 어렵거든요. 그분들한테 더 두텁게 지원을 하고 그리고 아무리 어렵더라도 우리가 집안이 아무리 어려워도 아이들 공부시키고 해야 되듯이 국가의 성장 동력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투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제 재정전략회의에서는 미래의 성장동력인 교육, R&D 지출 구조조정을 해서 말씀드린 대로 오늘은 민생 문제, 물가라든지 여러 가지 생필품의 가격이라든가 이런 것을 어떤 식으로 우리가 관리를 할 건지 이런 거에 대해서 어제도 내각이 전체가 모이고 오늘도 내각이 다 옵니다. 앞으로는 필요한 관련 장관들만 오겠지만 오늘까지는 여기에 대해서 좀 비상한각오를 다 함께 다져야 됩니다.

[기자]
이준석 대표 징계 나왔는데 새 정부 출범 이후에 두 달 만에 여당에서 혼란이 일어났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윤석열 / 대통령]
저도 국민의힘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으로서 늘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당무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고 그게 당을 수습하고 또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당으로 이렇게 나가는 데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도움이 안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당의 의원과 모든 당원들이 힘을 합쳐서 어려움을 조속히 잘 극복해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대통령님,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사임했는데 이에 대해서 코멘트하실 말씀 있을까요?

[윤석열 / 대통령]
저도 나토 때 만나뵀는데 굉장히 아주 다이나믹하고 그런 분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영국의 구체적인 내부 상황에 대해서는 저도 잘 챙겨보지 못했습니다.

[기자]
대통령님, 나토 가신 동안...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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