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 “아베, 유세 중 산탄총 맞아” 병원 후송
총 맞고 쓰러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일본 나라현 나라시 소재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인근 노상에 쓰러져 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아베 전 총리가 이날 총격을 당했다고 말했다. 아베 전 총리는 심폐정지 상태로 알려졌다. 2022.7.8 나라 교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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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그는 2012년 말 제2차 집권에 성공한 뒤 자신의 이름을 딴 ‘아베노믹스’(아베+이코노믹스) 정책을 통해 경제 부흥을 꾀했으나 일본 경제의 실질적인 쇠락은 아베노믹스 기간 중 한층 더 가파르게 진행됐다.EPA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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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도중 피습 당해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언론은 아베 전 총리의 뒤에서 두 발의 산탄총 총성이 울린 뒤 가슴 부위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8일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세 중이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고 NHK가 이날 보도했다.
현장에서 취재 중이던 NHK 기자는 총성과 같은 소리가 두번 들렸으며 아베 전 총리가 가슴 부위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고 전했다.
NHK “아베 유세중 쓰러져…피 흘린듯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선거 유세 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NHK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가 이날 오전 일본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세중이었는데 총성과 같은 소리가 들렸고 아베 전 총리가 쓰러졌다. 사진은 2015년 11월 2일 청와대를 방문한 아베 신조 당시 일본 총리. 2022.7.8 연합뉴스 자료사진 |
자민당 아베파의 한 소식통은 아베 전 총리가 가슴을 맞았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베 전 총리가 뒤에서 산탄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는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NHK는 아베 전 총리가 산탄총을 맞았으며 심폐 정지 상태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 한 명을 제압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11시 30분쯤 나라 시 야마토사이다이지역 도로에서 선거 유세 도중 총을 맞고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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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 전 총리 총격으로 생명 위험 - 8일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지원 유세를 하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에 맞고 생명이 위험한 상태다.NHK 보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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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중 총격 당해 생명이 위험한 아베 전 日 총리 - 8일 오전 11시 30분쯤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지원 유세를 하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에 맞고 생명이 위험한 상태다. 사진은 현장 모습.트위터 캡처 |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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