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전 총리, 참의원 선거 이틀 앞두고 연설 도중 피격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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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기에 피격돼 중태에 빠진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애도를 표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 갑작스러운 사태에 주목하고 경악했다"며 "사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아베 전 총리가 빠르게 쾌차하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를 이틀 앞둔 이날 아베 전 총리는 오전 11시30분께 오사카시에서 32㎞가량 떨어진 나라현 나라시에서 가두연설 중이었다. 그러나 연설 중 총격에 의해 쓰러졌다.
아베 전 총리는 현재 오른쪽 목에 총상이 있어 출혈 중이며 왼쪽 흉부에는 피하 출혈이 있어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방당국은 발표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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