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대변인실은 8일 "윤 대통령은 8일 오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유족인 아키에 여사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윤 대통령은 조전에서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이자 존경받는 정치가를 잃은 유가족과 일본 국민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베 총리를 사망케 한 총격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라며 깊은 슬픔과 충격을 표시했다.
일본 공영 NHK방송,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나라(奈良)시 야마토사이다이지(大和西大)역 인근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가두연설을 하던 도중 등 뒤로 총을 맞고 쓰러졌다.
아베 전 총리는 곧장 구급차와 헬리콥터로 카시하라(橿原)시에 있는 나라 현립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oneway@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