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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총격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아베 전 총리가 유세 도중 총격으로 사망한 사실에 경악했고 분노하며, 깊은 슬픔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총기 사고는 공동체에 깊은 상흔을 남긴다"면서 "미국은 이 슬픔의 순간 일본과 함께할 것이며, 유족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위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일본 국민에게 엄청난 충격"이라고 적었고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도 트위터에 "그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슬픔을 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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