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2주 전보다는 4배가량 급증
[서울=뉴시스] 김근수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0시 기준 1만 2693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한 11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보건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7.11. k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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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2622명 늘어 누적 370만613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는 4~8일 4000명대를 유지하다가 9일 5244명을 기록하며 급증했다. 주말이었던 전날(10일) 확진자 수도 일주일 전인 3일 확진자 수(1159명)와 비교하면 1463명 늘었다. 2주 전 주말인 6월26일 확진자 수(599명)와 비교하면 4배가량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526명(20.0%)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82명(18.4%)로 뒤를 이었다. 이 외 ▲10대 403명(15.4%) ▲40대 380명(14.5%) ▲50대 280명(10.7%) ▲9세 이하 275명(10.5%) ▲60대 161명(6.1%) 등을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이날 기준 신규 2602명이 늘어,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431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22.8%를 기록했으며 남은 병상은 98개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42.1%이며 잔여병상은 1113개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21.6%이며, 병상은 210개 남았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기준 490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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