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어제(11일) 타이완 수도 타이베이에 있는 일본-타이완 교류협회 사무실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어 정부 기관과 공립학교에 조기 게양을 지시했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타이완을 대표해 아베 전 총리의 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또 아베 전 총리가 국제 무대에서 타이완의 참여를 적극 지지해 왔으며 타이완의 자연 재해나 코로나19 때 항상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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