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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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달여 만에 1천명을 넘어서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130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울산에서는 지난 5월10일 12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개월여 동안 꾸준히 세자릿수 확진 규모를 유지했다.
지난달 26일에는 하루 86명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수그러들던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달부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고, 전날인 11일에는 두달만에 처음으로 1001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12일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186명, 남구 276명, 동구 264명, 북구 246명, 울주군 1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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