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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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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던 국제유가가 100달러 아래로 내려가자 항공 관련주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13일 오전 9시33분 기준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9.09%) 오른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도 5.57% 오르고 있으며 대한항공은 2.75% 상승 중이다.
이는 고유가에 연료비 부담을 겪던 항공사들에 기대감이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8월 인도분은 배럴당 8.45달러(8.12%) 내린 95.6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항공주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2분기 매출이 2019년 최고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한 후 주가가 9.97% 급등했다.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 항공도 각각 8.08%, 6.14% 올랐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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