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국악 한마당

GKL사회공헌재단, 공주 공산성서 '퓨전국악 한마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비보이·국악·북청사자놀음 무대…재한 고려인도 초청

연합뉴스

GKL사회공헌재단, 공주서 '퓨전국악 한마당'
[GKL사회공헌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GKL사회공헌재단은 충남 공주시의 역사 관광지로 백제 시대 성터인 공산성에서 공연과 관광을 접목한 '퓨전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침체한 관광 분위기와 문화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로, 23일 열린다.

퓨전국악 비보이인 'MB CREW', 타악 밴드 '도도', 퓨전 국악그룹 '시아'와 '국악인가요' 등이 참여해 북청사자놀음 등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협업 공연을 펼친다. 마무리 무대는 관객도 참여하는 DJ 댄스파티로 꾸민다.

무료 공연으로, 재단은 재한 고려인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해 'GKL 한민족 여행 테라피'에 참여하는 고려인 가족 40여 명을 초청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문이 감소한 국내 역사 관광지가 다시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이라며 "사회 통합을 위해 문화 행사를 열 때마다 국내 체류 동포와 다문화 가족을 지속해서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