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소액 주주 300여 명이 STX조선해양과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주주들에게 약 5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STX조선해양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재무제표를 허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고, 지난 2014년 4월 상장 폐지됐습니다.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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