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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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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 메타버스 9월 런칭…소리꾼 김준수·박애리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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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메타버스 플랫폼 내 국악방송 랜드 개설

NFT 프로젝트 '혼' 11월 발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악방송은 오는 9월 런칭 예정인 국악방송 메타버스에 소리꾼 김준수, 박애리 등 32명의 국악 및 공연예술인이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데일리

소리꾼 김준수의 NFT 이미지. (사진=국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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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은 기존 국악의 범위에서 확장된 한국음악이라는 의미에서 ‘K-뮤직’(K-MUSIC)이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관련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일환으로 국악방송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아이메타버스(iMETAverse) 플랫폼 제작사 우리리우 주식회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문화를 활용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아이메타버스 내 국악방송 랜드와 NFT(대체 불가능 토큰)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아이메타버스 플랫폼은 9월 본격적으로 랜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악방송 메타버스 사업은 메타버스 플랫폼 조성 이외에도 독자적인 세계관을 담은 NFT 프로젝트 ‘혼(HON, 魂)’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판 히어로 세계관을 담은 프로젝트로 올해 11월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국악방송 메타버스 사업에는 국악계 대표 소리꾼이 총출동한다. ‘풍류대장’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김준수를 비롯해, 국악계의 대표 스타 박애리, ‘풍류대장’에서 화제를 모은 김주리, 밴드 억스(AUX)의 서진실, ‘불후의 명곡’ ‘조선판스타’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유태평양 등이 대거 참여하낟. 무용가 김설진, 팝핀현준 등 국악과의 협업이 기대되는 아티스트도 참여한다.

국악방송 측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 참여 국악인들의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이 공간을 통해 국악인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악인 자신과 음악을 홍보할 수 있다”며 “NFT 판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의 대부분은 국악인에게 돌아가 국악인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의 수단이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국악방송의 메타버스 사업은 국악방송 홈페이지 및 NFT 프로젝트 ‘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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