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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 정점 찍었나...확진 이틀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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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발표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6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지난 주보다 감소했다. 전날에 이어 연이틀 전주 대비 확진자가 감소하면서 6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하락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확산세가 꺾이더라도 국민들의 코로나19 경각심이 풀려가는 상황에서 면역력 감소와 대면활동 증가 등의 부정적인 변수가 기다리고 있어 일정 규모 수준의 유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90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같은 기간인 15일 6만2078명과 비교해 3032명 적다. 2주 전인 8일 5만5292명보단 3754명 많지만, 6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지난 7월 이후 월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 대비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훈 기자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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