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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현지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위로하는 내용의 전보를 보냈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22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기시다 총리의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듣고 성심을 다해 안부 인사를 보낸다"며 "조기에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중·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며 "당신과 함께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중·일 관계 구축을 추동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총리 관저에서 회복 중이며 경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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