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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우라와 레즈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우라와 레즈(일본)는 22일 오후 8시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22에서 열린 2022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에 4-0 대승을 거뒀다. 우라와는 전북과 오는 25일 4강전을 치른다.
이날 우라와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츠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세키네, 고이즈미, 모베리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이와오와 이토가 짝을 이뤘고 4백은 오하타, 숄츠, 이와나미, 사카이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니사카아가 꼈다.
이에 맞선 빠툼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판디, 당다가 투톱으로 나섰고 차로엔라타나피롬, 수키잇탐마쿨, 유엔, 카닛스리붐펜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퐁수완, 튀녜스, 판디, 찬옴이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푸타우첵이 지켰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우라와가 골망을 흔들었다. 마츠오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공을 잡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이 확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또다시 우라와의 골이 무산됐다. 전반 24분 세키네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했지만 마츠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
결국 우라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세키네의 패스를 받은 모베리가 페널티 안에서 시도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올렸다. 전반 종료 직전 우라와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와나미가 깔끔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우라와가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21분 이토가 빈 공간에 있는 코이즈미에게 패스를 건넸다. 코이즈미는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곧바로 우라와가 교체를 진행했다. 요수코, 요시오, 모베리를 대신해 아키모토, 준커, 아타루를 동시에 투입했다.
우라와가 4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6분 아키모토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아타루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우라와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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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우라와 레즈(4) : 모베리(전반 32분), 이와나미(전반 42분), 코이즈미(후반 21분), 아키모토(후반 26분)
BG 빠툼 유나이티드(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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