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무안형 재난지원금 '지급율 92%' 순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6일까지 신청 접수…서둘러 수령하세요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달 17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무안형 재난지원금이 8월 31일 기준 지급 대상 9만165명 중 8만3530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92.64%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군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182억 원의 자체 예산을 마련해 8월 17일부터 군민, 결혼이민자, 영주체류권자에게 1인당 2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군민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집중 지급 기간 동안 공무원 1마을 1담당제를 운영해 담당자가 직접 담당 마을을 찾아가 접수와 지급 업무를 수행한 덕분에 재난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할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들께 재난지원금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아직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군민들께서는 서둘러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형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6월 30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무안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다.

재난지원금은 세대주가 일괄 지급 신청 가능하며, 수령을 원하는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남악·오룡 신도시의 경우 주민 편의를 위해 남악복합주민센터 내 신도시지원단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gabrielw@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