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스턴트상과 특수효과상을 수상했다. |
70년이 넘는 에미상 역사상 비영어권 드라마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징어 게임’이 얼마나 큰 성과를 거둔지는 충분히 알 수 있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현지시간 4일(한국시간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을 열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특수효과상과 스턴트상의 주인공이라고 발표했다.
배우 이유미 씨. |
이보다 앞서 배우 이유미 씨는 미국의 쟁쟁한 스타들과 경쟁해 한국배우로는 처음으로 게스트상(단역상)을 받기도 했다.
이유미는 HBO ’석세션‘의 호프 데이비스·사나 라단·해리엇 월터, 애플TV+ ’더 모닝쇼‘의 마샤 게이 하든, HBO ’유포리아‘의 마사 켈리 등 쟁쟁한 후보들과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유미는 ‘오징어 게임‘에서 출연 분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에피소드마다 강력한 느낌을 주는 연기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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