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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오징어 게임’,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美 에미상 스턴트상·특수효과상 수상·이유미는 게스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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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스턴트상과 특수효과상을 수상했다.



70년이 넘는 에미상 역사상 비영어권 드라마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징어 게임’이 얼마나 큰 성과를 거둔지는 충분히 알 수 있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현지시간 4일(한국시간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을 열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특수효과상과 스턴트상의 주인공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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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미 씨.


이보다 앞서 배우 이유미 씨는 미국의 쟁쟁한 스타들과 경쟁해 한국배우로는 처음으로 게스트상(단역상)을 받기도 했다.

이유미는 HBO ’석세션‘의 호프 데이비스·사나 라단·해리엇 월터, 애플TV+ ’더 모닝쇼‘의 마샤 게이 하든, HBO ’유포리아‘의 마사 켈리 등 쟁쟁한 후보들과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유미는 ‘오징어 게임‘에서 출연 분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에피소드마다 강력한 느낌을 주는 연기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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