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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POP초점]'오징어 게임', 이유미 게스트상 포함 美에미상 4관왕..비영어권 새역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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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이유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에서 4관왕을 달성, 새 역사를 썼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는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배우 이유미는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다.

게스트상은 에피소드마다 주인공급으로 역할을 했던 배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유미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지영 역으로 노미네이트 됐다. HBO '석세션'의 호프데이비스, 사나 라단, 해리엇 월터, '유포리아'의 마사 켈리, 애플TV+ '더 모닝쇼'의 마샤 게이 하든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유미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Television Academy와 황동혁 감독님, '오징어 게임' 함께 한 저희 팀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넷플릭스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영이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 소중한 가족들 정말 사랑합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요. I'm so happy!"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오징어 게임'은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시각효과상, 스턴트 퍼포먼스상,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을 받았다.

작품, 감독, 연기 등 주요 부문을 시상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12일 열리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이 또 수상 낭보를 전할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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