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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박해수·오영수·정호연, 에미상 조연상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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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12일(현지시간)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이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 제작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오영수, 배우 겸 모델 정호연, 감독 황동혁, 제작자 김지연, 배우 이정재, 배우 박해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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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의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Primetime Emmy Awards)' 수상이 불발됐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남우조연상에 HBO ‘석세션’의 매튜 맥퍼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우조연상은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에게 돌아갔다.

'오징어 게임'의 박해수, 오영수, 정호연이 조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으나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오징어 게임'은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등 총 13개 부문에서 14번 후보로 호명됐다.

에미상은 1949년 시작된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 주관 미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도 불린다.

앞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비 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는 이날 에미상 시상식에서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해당 부문 발표를 앞두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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