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오징어 게임’의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배우 오영수·박해수와 여우조연상 후배에 올랐던 정호연의 수상이 불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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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조연상은 ‘석세션’의 매슈 맥퍼디언이, 여우조연상은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가 각가 차지했다.
12일 저녁(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극장에서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74th Primetime Emmy Awards)이 열렸다.
이번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은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또한 이정재와 정호연은 시상자로 나서기도 했다.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 불리는 에미상은 주관단체인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가 처음으로 영어가 아닌 비영어권 드라마인 ‘오징어게임’을 작품상 후보에 오르게 됐다.
또한 ‘오징어게임’은 이번 프라임타임과 이에 엎서 지난 4일 열린 크리에이트 아츠 시상식을 합쳐 총 1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외국어 드라마로는 역대 최다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받은 바 있다.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는 이날 스티치 장식이 돋보이는 검정 수트를 입고, 오랜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45)의 손을 잡고 다정하게 레드카펫에 서 카메라 기자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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