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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WC 앞두고 '잔인한 운명' 로이스, 발목 심하게 꺾여 '물거품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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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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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마르코 로이스(33)가 안타까운 부상을 입었다. 9월 네이션스리그, 11월 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대위기가 찾아왔다.

    도르트문트는 1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샬케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르트문트는 5승 2패(승점 15)로 선두에 등극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4분 유슈파 모코코의 헤더골에 힘입어 1점 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더군다나 샬케와의 레비어 더비였기에 더욱 뜻깊은 승리였다.

    하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캡틴' 로이스가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전반 27분 샬케의 플로리안 플리크가 로이스를 향해 태클을 시도했다. 로이스는 일차적으로 피하긴 했으나, 그라운드에 발을 내딛다가 오른쪽 발목이 심하게 꺾이고 말았다. 로이스는 그대로 피치 위에 쓰러졌고,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급하게 투입되어 치료가 진행됐으나, 남은 시간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상태였다. 로이스는 결국 들것에 실려 전반 31분 그라운드를 떠났다. 로이스는 얼굴을 감싸며 괴로워했고,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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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을 불과 2달여 앞두고 '부상 악령'이 다시 찾아왔다. 로이스는 앞서 2014 브라질 월드컵(독일 우승), 유로 2016(독일 4강),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독일 우승)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본선을 밟지 못한 끔찍한 경험이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엔 출전했으나,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영광을 맛보지 못했다.

    로이스는 이번 9월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헝가리, 잉글랜드와 네이션스리그A 3조 5, 6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번 조별리그를 통해 1위를 차지해야 결선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다. 현재 독일은 1승 3무(승점 6)로 2위다. 이번 소집은 네이션스리그는 물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모의고사이기에 인상을 남기는 것이 필요했다.

    하지만 발목이 심하게 꺾이는 부상으로 9월 네이션스리그는 물론 11월 월드컵까지 좌절될 위기에 놓였다. 독일 '키커' 등 복수 매체는 "로이스는 넘어지면서 오른쪽 발목이 비틀렸다. 또한, 해당 부위가 과도하게 눌리면서 늘어났다.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판명되면 로이스는 올겨울 카타르 월드컵에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로이스는 33세다. 사실상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안타까운 부상으로 낙마할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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