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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1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21명(해외유입 5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는 106만26명(해외유입 1781명 포함)이다. 지난 17일 하루 1814명이 완치돼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103만2940명이다.
대구지역 구·군별로 보면 달서구가 402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393명, 동구 301명, 달성군 294명, 수성구 225명, 서구 148명, 남구 114명, 중구 7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74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30.9%로 가장 많다. 50대가 15%로 뒤를 이었고 40대 12.5% 20대 12.3%, 30대 11.4%, 10대 9.9%, 10대 미만 8% 순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468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386명이며 재택치료자는 1만7885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9%(277병상 중 83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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