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무병장수 꿈꾸는 백세시대 건강 관리법

국민복지·건강증진 첨병...보건 한류, 새 시대를 열다 [2022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김형욱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안녕하십니까? 이번 2022 제9회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의 심사위원을 맡은 홍익대 경영학과 김형욱 교수입니다. 먼저 오늘 수상하실 분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이번 ‘2022 제9회 대한민국 보건의료 대상’ 경과보고 및 심사평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 제9회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은 지난 8월26에 공모를 시작해 약 한 달여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일 수상자를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수상자 중 종합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은 365mc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2003년 개원한 365mc병원은 오직 비만 하나에만 집중해 연구하고 치료해온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비만치료 특화병원으로서 탁월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No.1 비만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9년째 정진해 오고 있습니다. 365mc병원은 누적 560만건을 돌파한 기록적인 비만 진료 건수와 20만 건에 이르는 자발적인 고객의 비만치료 성공기등을 달성했고 미 존스홉킨스와 공동연구 착수, 카이스트와의 지방흡입연구 성과발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와 연구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비만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선정되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공중 보건 수호를 위해 자체개발한 백신으로 백신 주권을 확보한 공적이 돋보였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08년부터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R&D)에 약 5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지난 2012년에 경북 안동에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공장 ‘L하우스’를 완공했고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글로벌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원액과 완제에 대한 위탁 생산(CMO) 계약을 통해, 2021년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 생산, 공급하고 자체백신 개발 Two-Track 전략을 추진해 국가 백신주권을 확보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변이주 다가백신(오미크론 등 다수변이 대응), 콤보백신(코로나19+독감), 범용 코로나 백신(Sarbecovirus 백신) 등 후속 개발을 통해 엔데믹/넥스트 팬데믹 시장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으로 대한민국 국민과 전세계 인류의 안전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에는 서울K치과, 더퍼스트치과, 서울홍치과의원, 이튼연합치과, 리젠정형외과, 서울온안과의원, 서울정바른치과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금일 수상하신 기관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첨병으로 맡은 바 관련 산업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kt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