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합참보다 51분 먼저 표류 상황 인지' 재확인
(사진=감사원) |
감사원은 27일 “보안관계상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감사원 감사에는 착오가 없다”고 이 같이 말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를 진행 중인 감사원은 앞서 지난 13일 중간 결과 발표를 통해 ‘합참보다 51분 먼저 국정원이 이대준씨의 표류 상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2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원 국정감사 후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취재진을 만나 “국정원에선 ‘합참 정보를 받아서 확인했고, 합참보다 먼저 파악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 감사원에서 약간 착오가 있던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에 감사원 측은 “군 수집부대에서 서해 공무원 발견 정황을 9월 22일 오후 3시 30분경 최초 입수했고 이후 국정원이 오후 3시 49분, 합참은 오후 4시 40분에 서해 공무원 발견 정황을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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