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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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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덩이들고' 송가인·김호중 뭉쳤다…"현실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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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덩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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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송가인, 김호중의 TV조선 '복덩이들고(GO)'가 11월 9일 첫 방송된다.

    '복덩이들고(GO)'는 홈페이지 사연 모집을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역조공 프로젝트다. 송가인, 김호중은 사연자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에서 해외까지 직접 발로 뛰며 감동의 합동 무대를 선사한다.

    사연자를 만나러 가는 거리에서 버스킹을 펼치기도 하고, 섬으로 들어가는 배 안에서 즉석 공연을 선보이기도 한다. 명품 보이스의 '흥'남매 송가인, 김호중은 어떤 상황에서든 찰떡같은 호흡으로 본업인 노래는 물론, 숨겨뒀던 요리 실력과 각종 민원 해결 능력까지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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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 공연을 펼칠 때는 '찰떡 호흡'이지만, '복덩이들고(GO)'에서는 송가인, 김호중의 '현실 남매' 같은 아웅다웅 매력 또한 만날 수 있다. 물건 하나를 사도, 점심 메뉴 하나를 고를 때도 둘만 있으면 늘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제작진도 놀랄 만큼 허물없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송가인은 첫 여행 뒤 “호중이가 너무 편하다”며 “다음 여행 때는 방귀까지 틀(?) 것 같다”는 깜짝 소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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