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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신보, ‘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보증’ 상시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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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제 종료, 31일부터 상시 접수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금리 부담 경감을 위한 ‘저금리 대환보증’의 5부제 신청을 종료하고, 오는 31일부터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저금리 대환보증을 신청하려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은행의 모바일 앱이나 영업점 창구를 통해 언제든지 저금리 대환을 신청할 수 있다.

‘저금리 대환보증’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손실보상금 수급자 혹은 만기연장·상환유예 차주)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 대출에 대해 개인사업자는 최대 5000만원, 법인 소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연 6.5% 이하(금리 최대 5.5%, 보증료 1% 고정)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9월 30일 시행 이후 한 달 간 신청 과정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신청 5부제를 운영해왔다. 27일 기준 저금리 대환보증 지원 규모는 총 2605건, 953억원이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많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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