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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월드컵] BTS 정국과 벤투호가 만났다… "다치지 말고 원하는 결과 얻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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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의 도하 훈련장 찾아 태극전사 응원

뉴스1

태극전사들을 찾아 응원한 BTS 정국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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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스1) 이재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한국 축구대표팀 훈련장을 찾아 코칭스태프와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20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정국은 19일 대표팀이 훈련하는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를 찾았다.

정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해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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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을 찾아 응원한 BTS 정국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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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대표팀 유니폼을 선물 받은 정국은 라커룸(탈의실)에서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포즈를 취했다. 주장 손흥민과 함께 유니폼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정국은 "선수들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면서 "나와 우리 BTS 멤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다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셔서 꼭 원하는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내일 (개막전 공연)무대를 앞두고 있는데 열심히 하겠다. (태극전사들) 다치지 말고 파이팅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국은 이날 알코르의 알바이트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행사에 참가한다. 정국은 대회 개막식에서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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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과 인사 나누는 BTS 정국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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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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