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식 시장 동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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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감소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11월 30일 기준 상해 종합지수와 선전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씩 올라 각각 3151.3, 2018.7로 장을 마쳤다. 차이넥스트는 전날보다 0.2% 상승한 2354.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월 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PMI)는 4월 이후 7개월 만 최저치를 기록했고, 서비스업 PMI는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위축됐다”고 짚었다.
또한, “중국 자동차 시장의 수요 부진과 경기 둔화 영향으로 올해 연말까지 적용될 예정이었던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정책이 추가로 연장될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공신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인터넷 기업 누적 매출액이 1조2235억 위안(약 225조8213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8% 감소했고, 경상이익이 1119억 위안(약20조653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투데이/박민규 기자 (pmk8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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