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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광주·전남 하루 4000명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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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일 신규 확진자 광주 2076명·전남 2000명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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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4000명 대를 기록하면서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9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4076명(광주 2076명·전남 2000명)이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이번주 들어 연일 4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 4489명(광주 2020명·전남 2469명)에서 6일 4800명(광주 2551명·전남 2249명)으로 늘었다가, 7일 4301명(광주 2264명·전남 1866명)으로 줄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3274명(광주 1617명·전남 1657명)과 비교하면 800명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전날 광주에서는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전담 병원 입원 치료자는 14명으로 파악됐다. 2045명은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요양병원발 집단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 서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32명이, 광산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요양병원·시설 등 50곳에서 107명이 집단 감염됐다. 지역 일일 확진자 수의 5.3%에 해당한다. 숨진 확진자는 없으나 위중증 환자 15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지역별로 순천 343명, 목포 260명, 여수 251명, 광양 166명, 나주 130명, 해남 101명, 무안 96명, 화순 95명, 영광 68명, 고흥 63명, 장흥 58명, 영암 49명, 완도 46명, 장성 44명, 보성 42명, 강진 41명, 담양 32명, 진도 27명, 함평·신안 각 25명, 곡성 22명, 구례 16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60대 이상 647명(32.4%), 50대 319명(16.0%), 40대 256명(12.8%), 10대 227명(11.4%), 30대 213명(10.7%), 20대 212명(10.6%), 10대 미만 126명(6.3%) 순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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