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왼쪽)-김연아. [O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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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이정재, 김연아, 황선우가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 인물로 선정됐다.
12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한국이미지상 2023’ 수상자로 배우 겸 감독 이정재와 ‘피겨 여왕’ 김연아,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고 영화 ‘헌트’로 감독 데뷔를 하는 등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디딤돌상을 받는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쓴 김연아는 한국 이미지 제고에 지속해서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주춧돌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선우는 20세 미만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새싹상을 받는다.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기업)에 수여하는 징검다리상은 패션으로 K-컬처 매력을 세계에 알린 ‘유로 패션하우스’가 수상한다. 유로 패션하우스는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정호연의 댕기와 첩지 머리핀을 디자인한 루이비통을 비롯해 구찌, 디올, 버버리 등 명품 패션 하우스를 총칭한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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