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형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왼쪽 첫번째)을 비롯한 KT 임직원이 ACA 2022 시상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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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KT는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ACA·Asia Communication Awards) 2022’에서 2개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T는 11월에 영국 런던에서 열린 WCA 2022에서 ‘올해의 통신사’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글로텔어워즈(Global Telecom Awards) 2022’에서 최고 통신사(Best Operator)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2022년 글로벌 최고의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KT가 수상한 ACA 2022는 영국의 텔레콤 전문 매체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 주관으로 진행하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CA·World Communication Awards)의 아시아 기업 대상 시상식이다.
KT는 ACA 2022에서 ‘5G(5G deployment)’, ‘올해의 통신사’, ‘위기 대응’, ‘사이버보안’, 올해의 디지털혁신프로젝트’ 총 5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그중 5G와 올해의 통신사 2부문에서 아시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T는 단단한 5G 기술력을 바탕으로 5G 단독모드(SA)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5G 부문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5G 커버리지를 위해 ‘5G 공동망’ 구축에 협업하고, 5건의 특허 기술로 만든 인도어 솔루션으로 우수한 실내 5G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KT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KT는 ‘올해의 통신사’ 부문에서 최우수 통신사로 선정되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코(DIGICO)’로의 성공적인 변화를 인정받았다. ACA는 많은 글로벌 통신사가 고민하는 통신 산업의 성장 정체를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KT의 혁신을 높게 평가했다.
구재형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상무)은 “이번 ACA 수상은 치열한 아시아 통신 시장에서 KT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KT는 앞으로도 단단한 네트워크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최고 통신사로서 5G 시장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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