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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회의장 예산안 중재안에 野 "수용"·與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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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내년도 예산안 협상과 관련해 김진표 국회의장이 마지막 중재안을 냈지만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면서 결국, 타결에 이르진 못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어제(15일) 법인세 최고세율 1%p 인하를 골자로 하는 의장 중재안과 관련해 의원총회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중재안 수용 여부 판단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아직 정리되지 않은 쟁점이 6~7가지가 있는데 여야가 더 협의해서 의견이 좁혀질 때, 최종적으로 중재안 수용 여부에 대한 의견을 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