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광주 82만 1172명·전남 91만 3945명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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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266명과 220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82만 1172명, 전남 91만 3945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줄었고, 전남에서는 3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다.

16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26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2만 1172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56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9일 2044명, 10일 1894명, 11일 953명, 12일 2340명, 13일 2870명, 14일 2325명, 15일 2266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 469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20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91만 3945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374명, 목포시 338명, 여수시 261명, 광양시 187명, 나주시 161명, 무안군 131명 등 6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고흥군 89명, 해남군·화순군 각 79명, 장성군 58명, 영광군 57명, 영암군 56명, 함평군 51명, 보성군 46명, 강진군 45명, 곡성군 37명, 장흥군 36명, 진도군 35명, 담양군 33명, 완도군 28명, 구례군 15명 등 15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안군(9명)에서는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95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9일 1963명, 10일 1680명, 11일 984명, 12일 2762명, 13일 2748명, 14일 2322명, 15일 2205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 46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