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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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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폴더블폰 스마트폰 시장 돌파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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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설소영 기자 = 유안타증권은 12일 KH바텍에 대해 폴더블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스마트폰 내 유일한 성장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KH바텍은 1992년 설립돼 2002년 상장한 회사다. 지난 2019년부터 최대 고객사항으로 폴더블폰 힌지 부품을 공급하며 실적 성장을 거뒀다.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독점적인 지위를 2022년까지 이어온 것으로 파안된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폴더블폰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스마트폰 내 유일한 성장이 기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글로벌 출하량이 1490만대, 올해에는 227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3분기 최대 고객사이 갤럭시Z폴드4가 전작 대비 출하량 60% 이상 증가했다"며 "최대 고객사는 올해에도 포더블폰 집중 판매 전략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 고객사는 신제품 갤럭시Z폴드5의 힌지 업그레이드로 폴더블폰 역량 강화에 돌입할 것"이라며 "외장 힌지 스펙업으로 주름을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 벤더 이원화 리스크가 상존하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실적 추정했으나 그럼에도 증익 기대된다"며 "폴더블은 스마트폰 시장 내 올해 유일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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