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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이재명, '대장동 의혹'에 "어처구니 없는 일…사필귀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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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11시 넘어 본인 페이스북에 글 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한 혐의 부인
녹취록 소개…"천화동인은 유동규의 것"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저녁에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 <페이스북 캡처> 2023.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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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본인이 연루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관해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오후 11시16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처구니 없는 일.. 사필귀정할 것입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정영학 변호사의 녹취록 내용이 담긴 기사 링크도 함께 게시했다.

해당 기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는 유동규네가 아닌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았다는 내용이다.

이 대표가 오는 28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에 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할 예정인 가운데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자신의 혐의에 관한 검찰의 논리를 직접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검찰은 대장동 개발에 따른 이득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등 '유동규네'로 흘러갔다고 보고 있는데 이를 부인하는 이 대표의 주장이 나온 것이다.

이 대표는 그간 "대장동 사업은 성공적인 공공환수 사례로, 단 1원의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이번 검찰 조사에서도 이같은 입장을 견지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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