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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신규 확진 3만 5천96명…설 연휴 후 검사 수 급증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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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5천96명으로, 한 주 전보다 5천여 명 늘었습니다.

설 연휴가 끝난 뒤 진단 검사 건수가 급증한 영향으로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89명, 사망자는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는 내일(27일) 지난 2020년 1월 말부터 계속된 코로나 공중보건 비상사태 조정 여부를 논의합니다.

국내 격리의무기간 단축 여부는 비상사태가 해제된 이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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