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패권확대를 거론하며 국제질서 유지를 위한 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은 나토에도 중요하다"며 "중국은 핵무기를 포함한 군사력을 대폭 강화해 대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측은 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과 중국의 남중국해에서의 군사활동 확대 등이 "힘으로 인한 현상변경"이라며 "이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을 공유했다.
아울러 양측은 인도태평양과 유럽의 안보가 밀첩하게 관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공유하며 우주 분야와 허위정보 유포 등 사이버 공격, 첨단 과학기술, 공급망 등 이른바 '하이브리드 위협'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성명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강하게 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WMD), 탄도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폐기를 요구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일본의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문서 개정에 대해서도 지지를 표명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을 방문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3.01.31 wonjc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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