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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청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관내 136개 경로당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경로당 난방비 예산액을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전년 대비 15% 늘렸으나, 최근 한파와 난방비 폭등을 고려해 월 10만원씩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남구가 경로당에 지원한 난방비는 2억400만원(경로당 평균 160만원)으로, 추가로 구비 5천500만원을 늘린다.
서동욱 구청장은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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