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르헨티나 정보통신기술 협력 양해각서 서명식 (서울=연합뉴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에서 빠블로 안셀모 떼따만띠(Pablo Anselmo Tettamanti) 아르헨티나 외교통상부 차관과 한-아르헨티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개정 서명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7.2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다니엘 페르난도 필무스 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과 면담하고 5G 통신망, 사이버보안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7월 양국이 맺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이행 등을 목적으로 아르헨티나 측이 방한하면서 성사됐다.

이 장관은 우리나라의 5G 통신망 구축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아르헨티나가 5G 망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술과 기업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아르헨티나는 올해 5G 통신망 상용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장관은 "양국 간의 협력 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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