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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이 13조9060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13조9060억원으로 전년보다 0.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4% 늘어난 1조813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가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지난해 순이익은 6626억원으로 전년보다 8.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6106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전년도 4분기에는 3조6114억원이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8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81.1% 증가했다. 직전 분기보다는 0.5% 늘었다.

4분기 순이익은 1594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는 56.6% 늘고 직전 분기보다는 6.7% 감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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