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시작부터 끝까지 남 탓만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13일)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의 연설을 듣고 기자들을 만나 "야당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이니 일단 경청했다"면서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민주주의 훼손은 사실 민주당 집권 시절에 훨씬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야당일 때와 여당일 때가 다른 이런 '내로남불'이 없는 정치를 하자는 것이 내일 제가 이야기할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관련 특검을 관철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 정권 시절에 얼마나 많이 파헤쳤나"라며 "박범계 의원이 법무부 장관일 때 수사해 놓고 이제 와서 특검하자고 박 의원이 피켓을 들고 있는 것을 보니 웃음이 나온다"고 지적했습니다.
곽상도 전 의원 등의 '대장동 개발 50억 클럽' 특검에 대해서는 "30대 초반의 자녀에게 50억 원이 간 부분에서 국민들이 무죄를 납득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판결문을 보고 논의를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