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이슈 강제징용 피해자와 소송

    일본 "한일 외교차관, 징용 문제 해결 위해 계속 의사소통키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일 외교차관 회담에서 양측은 일제 강제동원 문제 등 양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의사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한미일 외교차관 회담 참석을 계기로 13일(현지 시간) 4시부터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2시간 반 동안 양국 현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작년 1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한일 간 현안을 조기에 해결하기로 재차 합의함에 따라 일제 강제동원 문제를 포함한 한일 관계 전반에 대해 솔직히 의견 교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안을 해결해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을 계속하는 것에 재차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외무성은 또 "두 차관은 지역의 안보 환경이 한층 엄중해지는 가운데 한일, 한미일 협력의 진전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일치했다"면서 "포괄적이고 강인하며 안전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을 위한 대처에 협력하기로 재차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