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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일·박혜림 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및 인터넷 서비스 장애 사고는 중국 화웨이 장비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일련의 사고가 중국 화웨이 장비 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화웨이 장비는 이번에 발생한 두 건의 사고와 관련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황 대표는 “화웨이 장비와 관련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업체 2~3곳으로부터 별도의 점검을 받고 이행 중”이라며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재차 밝혔다.
또한, SNS 텔레그램에서 LG유플러스의 고객 개인정보가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것에 대해 “복수의 보안 전문가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다. 불법 사이트에 게시된 글은 정부와 함께 삭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텔레그램은 정부와 함께 모니터링 해나가고 있다”며 “정보가 유출된 29만명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체 고객에게 유심 교체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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