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진보당 경산시위, 경산시민 전 가구에 난방비 지원금 지급 촉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진보당 경산시위원회, 경산시민 전 가구에 난방비지원금 지급 촉구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진보당 경산시위원회는 27일 경북 경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난방비 폭탄’ 대응을 비판하고, 경산시민 전 가구에 난방비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경산시에 촉구했다.

이날 진보당은 “윤석열 정부가 LNG 수입 가격이 올라 가스비 인상은 당연하다는 논리로 들고 있지만, 난방비 폭탄의 진짜 이유는 ‘민간 직수입 제도 ’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민간에서 가스를 직수입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대기업의 이윤 추구 과정에서 수입 단가가 상승한다는 주장이다.

진보당은 “민간 직수입 제도를 즉시 폐지하고 오로지 이윤만을 챙기는 에너지 대기업에 대한 횡재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경산시는 매년 1000억 원에 가까운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난방비 폭탄으로 고통받은 전체 12만 7000여 가구에 난방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