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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강제징용 피해자와 소송

    박진, 징용 피해자 유족 면담...日 실무국장, 지난 주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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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 마련을 위해 한일 외교당국 간 협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이 피해자 유족들을 만나 양국 협의 경과를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8일) 오후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진행된 외교부와 피해자 유족 40여 명의 면담에 참석해, 일본의 사과와 배상 기금 참여 등 '성의 있는 호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피해자 대리인단에 따르면 '제 3자 변제' 해법안에 대한 유족들의 의견은 엇갈렸는데, 박 장관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 측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최근 뮌헨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우리 정부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고 이를 바탕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외무성에서 강제징용 배상 협상 실무를 담당하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지난 주말 비공개로 방한하기도 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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