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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日공명당 대표 "기시다 총리, 내주 후반 한일정상회담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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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야마쿠치 대표 언급…"한일 관계 발전 기대"
뉴시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지난해 12월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야마구치 나쓰오 일본 공명당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3.0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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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는 7일 다음 주 한일 정상회담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야마구치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내주 후반에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실현 후 일한(한일) 관계가 한층 깊어지고 발전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야마구치 대표는 전날 한국 정부가 발표한 강제징용 해법에 대해서는 "양국 관계에 있어서 극히 중요한 고비가 된다. 공명당으로서 평가하겠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야마구치 대표는 지난해 말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회담한 바 있다.

그는 윤 대통령과 만난 일을 거론하며 "일한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 미일한(한미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을 나 자신이 윤 대통령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공명당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총재로 있는 집권 자민당과 함께 연립여당을 구성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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