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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중기중앙회, 日 대표단 파견…양국 경제계 교류 협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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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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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는 16~17일 양일간 윤석열 대통령 일본 순방 일정에 동행하며 일본 경제계와 소통을 강화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양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함께한다.

    중기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인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대표단을 파견한다.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유민주당) 중의원 및 일본 중소기업청과 간담을 갖고 양국 간 인재·기술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대표적인 지한파로 통하는 니카이 의원은 경제산업성 대신을 3차례 역임하면서 양국 중소기업을 비롯한 경제계 간 교류협력 확대와 우호 증진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양국이 관계 개선을 위한 합의에 이른 만큼 민간 차원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내 일본에서 7번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양국 교류 활성화와 우리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후속 사업들을 실시해 이번 대표단 파견의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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