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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원조 키즈존 리조트 ‘클럽메드’, 어린이날 그림대회 개최… “꿈꾸던 해외여행을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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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주제 ‘내가 꿈꾸는 어메이징 가족여행’

다음 달 21일까지 접수… 5월 5일 수상 발표

1등에 교육부장관상·日 홋카이도 여행권

클럽메드, 키즈클럽 처음 선보인 리조트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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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Club Med)가 어린이날을 맞아 ‘내가 꿈꾸는 어메이징(Amazing) 가족여행’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럽메드는 전 세계 70여 지역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관광 및 여행그룹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엔데믹(풍토병화)에 맞춰 국내 여행 수요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인클루시브는 리조트 내에서 모든 여가와 휴식, 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갖췄기 때문에 가족 단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호텔이나 리조트처럼 숙박비용이 아니라 리조트 내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패키지 비용을 지불하는 개념이다. 리조트 이용 외에 항공기와 공항 픽업 등 개인 일정과 취향에 맞춰 여행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즈클럽을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리조트이기도 하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 주요 타깃인 만큼 클럽메드는 국내에서 어린이 그림대회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클럽메드와 소년중앙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1등에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부상으로는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 3인 가족여행권(항공권 포함)이 함께 제공된다. 클럽메드 키로로는 일본 홋카이도에 새롭게 오픈한 리조트다. 겨울철 스키 여행지로 유명하며 여름에는 트레킹과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교육부장관상 외에 중앙일보 대표이사상이 2개 부문, 2명에게 수여된다. 상장과 함께 클럽메드 아시아 리조트 3인 가족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클럽메드 대표이사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상장과 미술도구를 증정하고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참가상을 준다. 수상자 발표는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이뤄진다. 한국미술협회 소속 심사위원이 심사에 참여한다.

전국 초등학생은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8절 도화지에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린 후 뒷면에 200자 내외 일기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21일까지 받는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정상화되면서 클럽메드를 찾는 가족 단위 여행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며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오래도록 미뤄왔던 해외여행의 꿈을 다시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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