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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생활고라더니…김새론 이번엔 홀덤바서 게임하고 술마시고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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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번째 1심 공판을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해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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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만취 운전 사고로 생활고를 호소한 배우 김새론(23)이 최근 한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겼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21일 SBS연예뉴스는 김새론이 올해 초 서울 강남의 한 홀덤바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는 제보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홀덤바는 술과 음식을 먹으면서 트럼프 카드로 포커의 일종인 ‘홀덤’ 게임을 할 수 있는 주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 제보자는 “재판에서 음주 사고 이후로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실제로 본 김새론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며 “홀덤바에 한 유명 남성 게임 유튜버와 함께 오랜 시간 홀덤을 즐겼고 주위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보자도 “홀덤바에서 김새론은 칩을 쌓아두고 홀덤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라 생활고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유명 유튜버뿐 아니라 매우 유명한 남성 가수와도 술자리에서 자주 어울리며 매우 밝게 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 도중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힌 김새론은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치를 훨씬 넘겼다.

김새론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생활고를 호소했다. 김새론의 변호인은 “김새론이 소녀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해 사건 이후 가족 역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재판부에 선처해줄 것을 요청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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