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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컴투스 의장./ 컴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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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지난해 콘텐츠·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27억여원의 연봉을 받았다.
컴투스는 22일 사업보고서를 공시해 송 의장이 급여 20억 원, 상여 7억원 등 총 27억42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송 의장이 2021년 위지윅스튜디오를 계열사에 편입해 콘텐츠 산업 확장에 기여했고,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비전을 선포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3억 원을 특별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오는 30일로 각자대표 임기가 만료될 예정인 송재준 대표, 단독으로 컴투스 수장을 맡게 된이주환 대표는 각각 14억 원, 5억 원을 연봉으로 받았다.
컴투스는 송재준·이주환 대표 시기 ‘서머너즈 워’ 게임 시리즈와 E스포츠 대회가 성공하면서상표 가치가 오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일 기준 컴투스의 전체 직원 수는 1405명으로, 평균 근속 기간은 3년 8개월에 평균연봉은 7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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